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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옵티머스 뷰', 내달 3일 일본 상륙
2012-07-27 15:34:44 2012-07-27 15:35:3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전자의 인기 스마트기기 옵티머스 뷰가 내달 3일 정식으로 일본에서 판매된다.
 
27일 LG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옵티머스 뷰는 일본의 제1이동통신사 NTT 도코모사를 통해 이날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됐으며 다음달 3일 발매될 예정이다.
 
옵티머스 뷰는 일본시장에 진출하면서 삼성 갤럭시 노트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옵티머스 뷰는 LG전자가 지난해 초 일본시장에 옵티머스 패드(L-06C)를 출시한 이후 옵티머스 잇과 함께 1년만에 새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LG 옵티머스 뷰는 이미 일본에 출시된 '갤럭시 노트'와 서로 같은 듯 다른 매력으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옵티머스 뷰에서는 여러 메모지를 하나의 노트북으로 묶어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일본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사진과 녹음 파일 첨부는 물론 갤럭시 노트에는 없는 동영상 파일 첨부도 가능하다. 강의를 듣거나 회의를 할 때 중요한 영상을 촬영해 메모지에 첨부하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기존에는 뉴스, 주식 등의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보기만 했다"며 "옵티머스 뷰는 메모를 통해 정보를 가공하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새로운 정보를 만들어내는 정보 융합을 가능케 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옵티머스 뷰' 특별 한정판도 출시해 마니아층 사로잡기에도 나선다. 
 
옵티머스 뷰 정식판 발매 이후 조만간 일본 애니메이션 '죠죠의 기묘한 모험(JOJO'S VENTURE)'을 모티브로 제작된 특별판이 단 1만5000대만 한정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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