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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주)항공·제약·IT부품주 러브콜
2012-06-24 11:18:03 2012-06-24 11:19:02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각 증권사들은 항공, 제약, IT부품주를 중심으로 다음주를 대응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대한항공(003490)은 두 곳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우리투자증권은 "대한항공이 2분기 영업이익 752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신기재 도입에 따른 국제여객 증가, 미주·유럽 노선 탑승률 개선 등 긍정적 여건에도 불구 PBR 1배 수준에서 거래돼 가격 매력이 높은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증권도 "유가 하락, 국제여객 증가로 2분기 흑자전환한 후 3분기부터 높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성수기 도래, 환율 하락 기대로 주가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아시아나항공(020560)을 주목했다.
 
아시아 여객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한-일, 한-중 노선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유가 하락 수혜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현대글로비스(086280)도 두 증권사에서 중복 추천했다.
 
현대증권은 "현대차 그룹 내 구조적 성장이 기대되며 자회사 현대엠코의 실적 향상도 긍정적"이라고 밝혔고, 우리투자증권은 "해외법인 실적이 급증해 향후 실적 개선 랠리가 매분기 이어질 것"이라고 호평했다.
 
SK증권은 SK케미칼(006120), 동아제약(000640) 등 제약주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SK케미칼은 보유 자회사 지분가치 감안 시 주가가 상당히 저평가됐고, 동아제약은 박카스, 원료물질 등 약가인하 영향 없는 해외 매출 증가로 3분기부터 본격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코스닥 종목은 IT부품주로 집중돼 있다.
 
이라이콤(041520), 아이테스트(089530), 파트론(091700), 비에이치(090460) 등이 추천주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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