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인화정공(101930)이 조선업 불황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란 증권사 리포트가 나오면서 강세다.
19일 오전 9시15분 인화정공은 9% 오른 6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인화정공이 비엔진 부품 사업과 신규 사업으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엔진가공 매출 감소는 피할 수 없지만 LNG와 해양 플랜트 시장 확대 수혜와
현대중공업(009540) 등에 대한 발전용 엔진 성장으로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1% 감소한 722억원이 될 것”이라며 “대신 비엔진 부품 신규 수주가 지난해 35억원에서 올해 103억원으로 늘어나고
현대위아(011210),
S&T중공업(003570) 등과 거래하는 자동차 부품업체 대연정공의 실적이 반영돼 엔진부품 매출 감소를 해결해 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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