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기대수준 낮아 목표주가↓-신한투자
2012-06-19 08:14:02 2012-06-19 08:14:50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스마트폰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수준이 상당히 낮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2만7000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에는 스마트폰 마케팅 비용증가로 MC사업부 영업이익의 적자전환이 예상되며 전사 영업이익도 시장 컨센서스 4310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소 연구원은 "LG전자 스마트폰의 구조적 개선여부는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던 지난해 2분기의 4.6% 초과에 달려 있다"며 "현 주가가 스마트폰 가치를 제로로 인식하고 있으므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소폭이나마 증가해도 주가회복 속도는 빠를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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