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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천호식품과 손잡고 건강음료 선보여
2012-06-04 11:06:27 2012-06-04 11:07:19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천호식품과 손잡고 건강음료 6종과 환 타입 상품 1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월 양사간 '편의점 특화 건강식품' 개발 협약을 체결한지 4개월여만이다.
 
우선 세븐일레븐은 천호식품의 대표상품인 산수유와 흑마늘 등을 편의점 특성에 맞게 페트병 형태로 판매한다.
 
출시 상품은 '산수유진액', '흑마늘진액', '블랙커런트' 등으로 120ml에 각 1500원에 판매한다.
 
산수유, 헛개, 석류 추출액으로 만든 차음료 3종은 340ml 용량에 1300원에서 1500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최근 광고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환 타입의 산수유파워를 2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해당 상품 출시를 기념한 행사도 열린다.
 
오는 28일가지 건강음료 3종과 건강차음료 3종에 대해 '2+1' 행사를 진행하고 같은 기간 산수유파워 1개를 구매하면 생수 500ml를 무료로 증정한다.
 
또 천호식품 제휴상품 7종 구매 영수증 번호를 세븐일레븐 홈페이지(www.7-eleven.co.kr)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천호식품의 건강식품세트 3종 총 600개와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 3천원권 2000개를 지급한다.
 
이대우 세븐일레븐 상품기획자는 "1~2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건강을 스스로 챙기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건강에 좋은 상품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제휴상품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향후 산수유 양갱과 건강차 등 천호식품과 연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편의점 입지에 따라 '건강식품 존'을 구성해 소비자 주목도를 높이고 상품 진열량을 대폭 늘리는 전략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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