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中 선행지수 상승폭 둔화 ..운수창고↓(13:00)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지수가 12~1시 구간대에 중국 경기선행지수 상승폭 둔화 소식에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컨퍼런스보드 3월 중국 경기선행지수는 230.6을 기록해 전월대비 0.8% 상승했지만 1월 2.1%, 2월 1.0%에 비해 상승폭은 축소됐다.

 

앤드류 포크 컨퍼런스보드 중국리서치센터 연구원은 "3월 중국 경기선행지수는 중국의 경기 둔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해줬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5.64포인트(0.79%) 내린 1956.99를 기록하고 있다.

 

국가지자체는 2154억원 순매도중인 반면 기관은 1577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도 각각 406억원, 68억원 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가 1.0% 상승중인 가운데 보험(0.4%), 음식료(0.02%)업종도 오르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업종은 2.3% 하락중이며 증권(2.2%), 비금속광물(1.9%), 유통(1.6%)업종도 내리고 있다.

 

한진해운(117930)은 4.2% 밀려 낙폭을 확대하고 있고, STX팬오션(028670), 현대상선(011200) 등의 주가도 밀려나고 있다.

 

고려아연(010130)은 5.4% 하락중이며 호남석유(011170)도 4%대로 낙폭을 늘리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위아(011210), 기아차(000270) 등은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7.18포인트, 1.45% 내린 487.83을 기록하고 있다.

 

OCI머티리얼즈(036490)는 실적 악화 소식에 10.9% 급락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2원55전 오른 1142.0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