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불법사찰은 특검에 맡기고 민생 집중해야"
2012-04-06 15:35:59 2012-04-06 15:36:09
[뉴스토마토 권순욱기자] 새누리당의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6일 서울 중동부지역 지원유세에서 "민간인 불법사찰 문제는 특검에 맡기고 정치권은 민생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누가 민생을 위해서 더 좋은 정책을 가지고 있는지, 누가 더 약속을 잘 지키는지, 그리고 누가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로 나가는지 이런 것을 가지고 경쟁을 해야 하는데 지금 보면 온통 폭로·비방·남 탓이 주를 이루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또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야당 대표가 직접 이 사찰문제는 특검을 해야 한다고 이렇게 주장을 하더니 지금은 특검을 거부하고 있다. 또 제가 이 불법사찰에 피해자라고 주장을 하던 야당이 이제는 제가 가해자라고 청문회의 증인으로 세우겠다고 한다"며 "이것이야말로 진상규명의 관심이 있은 것이 아니라 이것을 어떻게 해서든 정치에 이용해 보겠다는 그런 생각이 아니겠는가. 이렇게 믿을 수 없는 말 바꾸는 구태정치는 이번에 끝내야 되지 않겠는가"라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마천동 마천시장을 시작으로 강동구, 광진구, 중랑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구, 종로구 등 서울 중동부지역 지원유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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