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대우일렉 사장 "매각 문제 낙관적"
"신제품 개발 통해 성공적 인수합병 이룰 것"
2012-04-05 16:33:55 2012-04-05 16:34:10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이성 대우일렉트로닉스 사장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재매각 문제에 대해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신제품발표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언급했다.
 
이 사장은 "최근 대우일렉을 인수하려던 이란계 가전업체 엔텍합과의 법적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됐다"며 "조만간 재협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대우일렉 인수에 대해 어떤 회사가, 몇 군데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채권단 소관"이라며 대답을 피했다.
 
대우일렉의 매각 작업은 지금까지 다섯 차례나 무산된 바 있다.
 
더구나 지난해 6월에는 이란의 유통업체 파슨과의 소송에서 패소, 9808만달러를 배상하게 돼 매각에 더욱 악재를 맞게 됐다.
 
그러나 이성 사장은 "우리 회사가 가치가 없다거나 이익을 주지 못한다면 모르겠지만, 대우일렉은 백색가전 시장에서 역사를 써 왔고 경쟁력이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 사장은 또 "성공적인 인수합병(M&A)을 위해서는 신제품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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