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예상밴드)1125~1133원..1130원 상향 테스트
2012-03-22 09:24:15 2012-03-22 09:24:23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22일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강보합권 흐름을 보인 역외환율을 반영해 1130원 상향 테스트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전일 국제외환시장에서 미국의 달러화는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 강보합권에서 거래됐다.
 
이날 버냉키 미국 연준의장은 하원 청문에 참석해 연준의 통화정책이 달러화 가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며 달러화는 매우 안정돼 있다고 언급했고, 미국의 주택지표는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국제외환시장에 특별한 모멘텀으로 작용하지 못했다.
 
여기에 북한은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북핵 관련 성명을 내놓을 경우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고 언급해 서울외환시장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을 키웠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현재 외환시장에서 꾸준한 결제(달러매수)와 외국인의 배당 역송금 수요 기대 그리고 북한 리스크 부각 등으로 환율의 지지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환율의 위쪽도 네고(댈러매도)와 당국개입 경계 등으로 억제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밤사이 미국 달러화의 반등으로 오늘 원·달러 환율은 1130원 상향 테스트에 나서는 가운데 112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선물 예상범위는 1126~1132원.
 
변지영 우리선물 연구원은 "국제외환시장의 모멘텀 부재 속에 역외환율 역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며 1130원 부근에서 강보합권 흐름을 보였다"며 "오늘은 중국의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가 예정돼 있어 원·달러 환율은 대기 장세를 연출하며 1120원대 후반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선물 예상범위는 1125~113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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