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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실적 서프라이즈 기대속 목표가'↑'-HMC證
2012-03-12 08:52:22 2012-03-12 08:52:49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HMC투자증권(001500)은 12일 LG전자(066570)에 대해 모든 사업부별 실적 개선과 윤달효과에 힘입은 실적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실적 서프라이즈의 업사이드 리스크를 감안해 11만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전망치보다 71.3% 상향된 4234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전사적 군살제거 효과가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1분기 서프라이즈는 에어컨과 세탁기, 냉장고, 3D TV 등 AE, HA, HE 사업부가 주도하고 있다"며 "규모의 경제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데다 신제품 효과와 원가절감 노력으로 수익성이 한단계 뛰어올랐다"고 설명했다.
 
2분기 실적과 관련해 노 연구위원은 "2분기부터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SCM을 바탕으로 새로운 스마트폰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전체 휴대폰 출하량과 평균판매단가(ASP)가 함께 상승할 것"이라며 "옵티머스 LTE를 통해 거래선에서 신뢰는 충분히 회복하며 고객들을 감동시킬 빠른 제품 라인 업으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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