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외환銀 매각 무산 유감"
2008-09-19 10:47:4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성원기자]HSBC은행이 외환은행 인수를 포기한 것에 대해 금융위원회가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금융위 관계자는 19일 "HSBC가 외환은행 인수 포기 의사를 전달했고 이에 따라 HSBC가 금융위에 신청한 승인 심사도 철회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HSBC가 외환은행 인수를 포기한 것은 미국발 금융위기로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무너지거나 헐값에 팔리는 상황에서 외환은행을 사들이는 데 회의를 갖게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위는 외환은행 매각에 실패한 론스타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설 가능성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이창용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HSBC의 외환은행 인수 포기와 관련해 론스타와의 가격협상 결렬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토마토 박성원 기자 wan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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