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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모바일 게임사 최초 연매출 400억 돌파
2012-02-13 11:20:49 2012-02-13 11:21:07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게임빌(063080)은 지난해 매출 400억원대를 넘었다.
 
13일 게임빌은 지난해 매출 426억원, 영업이익 175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39%,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게임빌 사상 최고 기록이다.
 
순이익은 161억원으로 전년보다 9% 늘어났다.
 
4분기 실적은 매출 165억원, 영업이익 63억원, 당기순이익 58억원이었다.
 
지난 3분기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후 65%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전분기보다 42%, 44% 상승했다.
 
게임빌 측은 “지난해 스마트폰 매출이 연간 매출의 73%를 차지했다”며 “‘제노니아4’, ‘2012프로야구’ 등 스마트폰에 최적화 하고 고해상도에 맞추어 제작한 게임으로 스마트폰 시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게임빌의 해외 매출은 107억원으로 전년보다 106% 성장했다.
 
올해 게임빌은 스마트폰 용으로 40여종 이상의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며,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 시장의 공략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게임빌의 매출 목표는 지난해보다 58% 성장한 65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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