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올해 첫 번째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회장단은 올 한해 세계 경제의 둔화로 우리 경제 역시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어려운 때일수록 투자와 일자리를 늘리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회장단은 우선 고용 부문에서는 지난해 30대 그룹의 종업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기업들이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섰던 것으로 평가하고 올해도 기업별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회장단은 "최근 일부 기업들이 시행한 비정규직 전환, 고졸사원 채용, 실버사원 고용 등이 서민들의 일자리 체감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투자 분야에서는 공격적 투자 기조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회장단은 "위기 상황일수록 선제투자가 경기침체를 완화하고 경기회복 시 세계 시장을 선점하는 좋은 전략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며 "올해 투자규모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업에 대한 국민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대중소기업 껴안기에도 나선다.
지난해 기업들의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규모가 900억원을 넘어섰던 것처럼 이번 설날에도 많은 기업들이 상품권 구매에 참여하도록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회장단은 또 그룹협력사 지원이 지난해 1조4000억원에 달한다는 등의 내용을 보고받은 뒤 올해도 동반성장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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