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떠나는 김진범 대표.."脫내비게이션 위해 공부할 것"
2012-01-10 17:11:50 2012-01-10 17:17:56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지금 같은 변화의 시기에는 공부가 필요하다."
 
10일 팅크웨어의 임시 주주총회장에 참석한 김진범 대표(사진)는 경영에서 손을 뗀 뒤 어떤 분야에 도전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김 대표는 지난 1997년 창업해 팅크웨어(084730)를 명실상부한 국내 1위 내비게이션 업체로 키웠다. 16년동안 내비게이션 업계에 몸담았던 그이기에 앞으로의 행보도 관심이다.
 
김 대표는 우선 내비게이션에서 벗어나 공부를 하겠다고 했다.
 
그는 "지금 내비게이션 쪽에 많이 갇혀 있다"며 "갇힌 틀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 공부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이나 연구소 등 아직 방향을 구체적으로 잡지는 않았지만 기술이 빠르게 변하는 시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김 대표는 "기업대 소비자간 거래(B2C)를 해봐서 생활의 편의성에 흥미가 많다"며 "조금 쉰 뒤 도전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비게이션 시장에 대해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3~4년 주기로 시장의 어려움이 반복됐지만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로 난관을 극복해왔다"며 "유비벨록스의 팅크웨어 인수는 스마트 융합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 과정의 하나이자 기회"라고 덧붙였다.
 
향후 팅크웨어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팅크웨어가 숙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필요로 하면 만남을 가질 것"이라고 했다.
 
지난 16년 동안 팅크웨어에 몸담으며 느낀 개인적 소회에 대해서는 일에 치우친 삶이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일에 집중하고, 시간을 많이 들이다보니 개인적으로 친구와의 만남이나, 가정생활을 소홀히 했다"며 "(쉬면서)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균형 있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팅크웨어는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흥복 유비벨록스(089850) 대표를 팅크웨어의 새 대표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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