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생산자물가 상승률 6.1%..3년來 최고
2012-01-09 06:00:00 2012-01-09 06:00:00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지난해 생산자 물가상승률이 금융위기 이후 3년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생산자물가는 연중 6.1% 상승했다. 금융위기가 터졌던 지난 2008년 8.6%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는 선진국 재정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국제 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고 기상 이변으로 농림수산품 가격이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분야별로는 공산품 물가가 연중 7.7%올랐으며, 농림수산품 가격은 7.4%, 전력 수도 가스 요금은 5.8% 상승했다.
 
공산품 가운데 석유제품 가격은 무려 21%나 뛰었으며, 화학제품과 1차 금속 제품 가격도 각각 14.2%와 11.6% 상승했다.
 
농림수산품의 경우 곡물 및 축산물 가격은 17.5%와 13.3% 올랐다. 전력·전기 등 공공요금은 5.8%, 서비스 요금은 1.8% 올랐다.
 
특수분류별로 보면 에너지 부문은 연중 14.4% 올랐고, 식료품이 6.4% 상승했지만 신선식품과 IT부문은 -3%와 -1.9% 로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한편,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4.3%, 전월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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