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스시 전문점 한국 입성
12월9일 서울 종로구에 스시로 국내 1호점 오픈
2011-11-29 10:58:59 2011-11-29 11:00:29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초밥 단일 브랜드로는 세계 최대매출을 자랑하는 일본 '스시로'가 첫 해외사업 확장 국가로 한국을 선정, 본격 공략에 나선다.
 
㈜스시로한국은 오는 12월9일 서울시 종로구 관철동에 일본의 회전 스시 전문점 1위 업체인 ㈜아킨도스시로의 '스시로'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스시로한국에 따르면 지난 1984년 6월 일본에서 첫 매장을 오픈한 스시로는 연매출 1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일본 내 320여개의 매장을 꾸려 일일 약 30만명의 고객이 찾는 등 일본 내 초밥의 대중화를 이끈 외식기업이다.
 
하지만 지속되는 경기 불황에 일본 내 매장 포화상태 등 현지 사업 확장이 어려워지자 세계화를 추진하게 됐다.
 
이에 해외 전초기지로 초밥을 선호하고 식생활이 비슷한 한국을 선정, 내달 1호점을 열고 2012년까지 서울과 경기도·인천 등에 6개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대만, 홍콩, 상하이 등에서도 상권 분석과 매장 선정 및 오픈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첫 매장은 140석 규모로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51개의 모든 초밥메뉴를 170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또 음식재료를 원산지와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 가격과 품질면에서 국내 다른 경쟁사와 차별화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특히 350m 길이의 스시 레인을 돈 후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한 음식은 자동폐기되는 시스템을 구축, 신선한 맛과 위생적인 측면을 부각할 계획이다.
 
이인규 마케팅 부장은 "7년내 국내 80여개 직영 영업장 오픈이 목표"라며 "현지에서 저렴하면서도 맛 좋은 스시로 대중화를 이끌었던 노하우를 살려 국내에서도 품질 좋고 값싼 음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국내에는 일본 내 2위 업체인 스시전문점 '갓파스시'가 부산과 서울 등 5개 지점이 영업 중이며, 일본 내 6~7위로 꼽히는 '갓덴스시'가 서울에 2개 초밥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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