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운용, SRI ETF로 ETF시장 진출
2011-10-20 11:09:56 2011-10-20 11:09:56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KDB산은자산운용은 20일 KDB PIONEER SRI 상장지수증권투자신탁(KDB PIONEER SRI ETF)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이창호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장(부이사장), 임홍용 산은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KDB PIONEER SRI ETF는 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KRX SRI지수를 기초지수로 해 운용한다.
 
KRX SRI지수는 국내 기업의 사회책임투자 및 지속가능경영 인식제고를 위해 산출됐으며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의 사회책임투자 우수기업 70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KDB산은자산운용 측은 기존 공모펀드인 ‘산은 SRI 좋은세상만들기 펀드’ 및 사회책임투자형 일임재산을 다년간 운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초 출시 ETF를 SRI ETF로 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KDB산은자산운용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주식형 ETF 뿐 아니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유형의 ETF상품을 출시해 투자자 수요에 부합하는 ETF 상품라인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PIONEER SRI ETF의 보수는 운용보수 연 0.25%를 포함해 총 0.4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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