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2조원대 주식부자
2011-10-18 09:25:07 2011-10-18 09:25:07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김택진 엔씨소프트(036570) 대표이사의 상장사 주식지분 가치가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 상장사 주식부자 6위에 올랐다.
 
18일 재벌닷컴이 1811개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가 2조273억원을 기록했다.
 
벤처부호가 상장사 주식부호 6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대표이사가 기록한 지분가치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7위, 1조9354억원)보다 919억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8위, 1조8665억원)에 비해서는 1608억원 많았다.
 
김 대표이사는 엔씨소프트 지분 24.76%(540만6091주)를 보유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37만5000원에 마감돼 지난 2000년 7월 상장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 2009년 5월 벤처부호로는 최초로 상장사 지분가치가 1조원을 넘어선 이후 2년 5개월만에 2조원을 돌파했고, 올들어서만 81.2%의 급증세를 보였다.
 
상장사 주식부자 1~5위는 모두 대기업 출신이었다.
 
이건희 삼성전자(005930) 회장은 8조3375억원으로 상장사 주식부자 '부동의 1위'를 지켰고, 정몽구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은 7조3277억원으로 2위, 최태원 SK(003600)그룹 회장이 3조2732억원으로 3위였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2조9852억원으로 4위였고, 최근 현대중공업(009540) 주식 49만2000여주를 아산재단에 증여한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는 2조3153억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090430) 대표이사(1조8299억원), 신동주 일본롯데 부사장(1조7949억원), 정용진 신세계(004170)그룹 부회장(1조2299억원), 구본무 LG(003550)그룹 회장(1조2140억원), 이재현 CJ(001040)그룹 회장(1조822억원)도 1조원을 넘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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