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은영기자] 대우건설이 1분기 어닝쇼크에서 벗어나 2분기에 시장 신뢰를 회복하는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대투증권, 동양종금증권, 굿모닝신한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의 대우건설의 2분기 실적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매출액 1조 7054억원, 영업이익 135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선일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주택사업 비중이 높아 프로젝트 등에 의해 실적 변동성이 있을 수 있지만 해외수주가 워낙 좋아서 실적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증권사들은 모두 대우건설에대해 투자의견 ‘매수’(일부는 ‘강력매수’)를 제시했으며 목표주가 평균은 2만 4000원이다.
대우건설은 31일 2분기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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