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 대표 박원순, 범야권 단일후보 최종 확정
민 박영선 후보와 6.58%p격차 벌려... 한, 나경원 후보간 2파전 촉각
2011-10-03 21:42:02 2011-10-03 21:44:22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시민사회 대표인 박원순 변호사가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범야권 단일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박 후보는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참여경선에서 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제치고 범야권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박 후보는 이날 여론조사 57.65%, 국민참여경선 46.32%를 획득, 지난달 30일 치러진 TV토론 배심원단 평가(54.4%)를 포함해 총 합계 52.15%의 지지율로 야권 통합후보에 올랐다.
 
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여론조사 39.70%, 국민참여경선 51.08%, TV토론 배심원단 평가 44.09% 등 총 45.57%를 획득해 2위를 기록했다.
 
민주노동당 최규엽 후보는 여론조사 2.65%, 국민참여경선 2.61%, TV토론 배심원단 평가 1.48% 등 총 2.28%로 3위에 그쳤다.
 
최종집계결과 1위인 박원순 후보와 2위인 박영선 후보와의 최종 격차는 6.58%p로 집계됐다.
 
박원순 후보는 현장투표로 실시된 국민참여경선에서 4.77%p 차이로 박영선 후보에게 1위를 내줬으나, 여론조사(17.95%p)와 배심원단 평가(10.3%p)에서 각각 격차를 벌이며 결국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선은 한나라당 나경원-범야권단일 박원순 후보 간 불꽃 튀는 대결로 펼쳐지게 됐다.
 
박 후보는 "박원순은 하나부터 열까지 보통 시민이 만든 후보"라며 "우리는 10월 26일 옛 시대의 막차를 떠나보내고 새 시대의 첫차를 타고 떠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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