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서울 동남권에 위치한 거여2-2구역 기준용적률이 높아져 소형주택이 기존 350가구보다 182가구 늘어난 532가구 공급된다.
서울시는 거주민 재정착률과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내 거여2-2구역의 기준용적률을 20% 올리고 이를 적용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8일 확정해 결정고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준용적률 상향은 전세가격 상승과 1~2인 가구의 지속적 증가 등 주택시장 수요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조정을 통해 늘어나는 연면적을 전부 전용면적 60㎡이하의 소형주택으로 확대 공급한다.
지난 4월7일 거여2-1구역 기준용적률 상향으로 소형주택 907가구를 포함한 1930가구 공급 결정에 이어 거여2-2구역도 기준용적률 상향을 통해 소형주택 532가구를 포함한 1199가구를 공급함에 따라 거여2구역은 총 3129가구가 공급된다.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 전경(자료: 서울시)
거여2-2구역은 지하철 7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이 인근에 있고 오금로와 마천동길, 남북연결도로 등 교통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서울시는 인근 위례신도시와 집단에너지 연계공급 방안 검토와 함께 오금로를 확장해 위례신도시와의 연결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변경에 따라 거여2-2구역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을 거쳐 빠르면 2016년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임계호 서울시 주거재생기획관은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 내 거여2-1구역에 이어 거여2-2구역 용적률도 상향돼 소형주택 공급이 확대됨에 따라 재정비촉진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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