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청담러닝(096240)은 지난 15일 출시한 영어단어 학습게임인 '매직청크와 마법의 성'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선정하는 '2분기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산게임의 창작 활성화를 도모하고 게임 제작업체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분기별로 국산우수게임 3편을 선정해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2분기 우수게임에는 총 14편이 응모했고, '매직청크와 마법의 성' 외에 '하늘섬 타이쿤'(위즈덤스튜디오 제작), 'Social 항해는 즐거워'(빅포게임즈 제작) 등 2편이 함께 선정됐다.
'매직청크와 마법의 성'은 미니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단어를 익히는 교육용 학습게임으로, 휴대용 게임기인 닌텐도 DS용으로 출시됐다.
이 게임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예비 학습할 수 있도록 15종의 중학교 영어 교과서를 분석, 어휘를 선별해 구성했다.
100층으로 구성된 마법의 성은 각층마다 주제별로 학습할 수 있도록 중요 단어와 청크로 이뤄져 있어 학습효과를 늘릴 수 있다는 게 청담러닝 측 설명이다.
'매직청크와 마법의 성'은 닌텐도 DS의 터치스크린 기능을 이용해 던지고 자르기 등 다양한 액션게임을 하며 영어 어휘를 학습할 수 있다.
또 무선통신 기능을 이용해 친구들과 함께 영어 실력을 겨루는 미니게임도 포함돼 있다.
출시가격은 3만9000원이며 G마켓, 11번가, 옥션, 인터파크, CJ몰, 동서게임, 라츠샵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다.
장은석 청담러닝 콘텐츠사업본부장은 "그간 에듀테인먼트의 시장성을 높게 평가해 적극적으로 콘텐츠를 개발해왔다"며 "학습자인 초등학생이 자발적으로 몰입하면서 학습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한 '매직청크와 마법의 성'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자료 : 청담러닝>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