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는 신용보증기관과 함께 오는 7일 서울 구로구 벤처아카데미에서 제2차 자금 조달 설명회를 가진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신용보증기금 및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시행하는 'B2B전자상거래 보증제도'를 통해 구매자금 보증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과 노하우가 소개될 예정이다.
'B2B전자상거래 보증제도'는 구매기업과 판매기업 간 대금결제에 대해 보증기관이 보증하고 시중은행 약정을 통해 거래하는 제도로서, 자금 사용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세액공제를 지원하고 있다.
협회는 양 기관의 MP(이마켓플레이스)사이트 '브이머니(
www.v-money.co.kr)'를 운영하면서 현금성 결제제도인 B2B 구매자금과 이자없이 사용이 가능한 B2B 구매카드 제도를 지원 하고 있다.
이 제도를 이용하면 매입과 매출에 대한 대금거래를 손쉽게 할 수 있고 보증기관에서는 보증한도 우대, 보증료 감액, 금리우대를 지원해 금융 비용도 절약된다.
협회는 최근 보증기관의 보증 감축으로 많은 중소기업이 자금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어 이러한 B2B 보증제도를 활용하면 구매경쟁력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유동성 확보로 회사 매출 증대와 채권 확보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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