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경련 회장 "더 이상 유가인하 어렵다"
2011-06-21 14:52:15 2011-06-21 14:52:25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GS 회장)이 정유업계가 추가적인 유가인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허 회장은 2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전경련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의 추가적인 유가인하 요구조치가 있다면 수용하겠느냐'는 질문에 "우리(정유) 업계가 2분기에 이익을 내지 못했다"며 "그 정도면 고통분담을 충분히 한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고통 분담 차원에서 기업도 부담할 게 있으면 부담해야한다고 본다"면서도 추가적인 유가인하는 어렵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허 회장은 또 초과이익공유제 등 현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에 대해서는 "무조건 도와준다고 중소기업들의 자생력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며 "연구개발(R&D) 공동투자 등 우리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이라고 밝혔다.
 
동반성정 정책의 핵심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이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