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라기자]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내정자는 전남 무안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동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미국 오리건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지난 77년 행시 20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제기획원 장관비서관, 소비자정책과장, 재산세제과장, 국세심판원 상임심판관 등을 역임하다 지난 2004년 1월부터 2005년 8월까지 당시 농림부 농업정책국장(농업구조정책국장)을 맡은 바 있다.
농림부 재직시 농지은행제도와 농작물 재해보험제도를 도입했고, 특히 영농조합법인 등 농업 경영체 육성을 위해 각종 세제 지원, 제도 정비 등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업무 스타일이 합리적이며 무리없이 일을 추진하면서도 소신을 강단있게 밀어붙이는 외유내강형이자 조직내 단합을 중시하는 화합형 리더십 소유자다.
▲ 49년 무안 태생, 행시20회 ▲ 경기고 ▲ 서울대 사회학과 ▲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 ▲ 美 오리건대학원 경제학(박사) ▲ 경제기획원 장관비서관 ▲ 국세심판원 상임심판관 ▲ 농림부 농업정책국장 ▲ 재정경제부 정책홍보관리실장 ▲ 국가청념위원회 사무처장
뉴스토마토 김소라 기자 sora2010 @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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