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정부정책 수혜 기대감에 탄소배출권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전날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30대 핵심기술을 선정해 체계적으로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0개 기술은 지능형 전력망, 차세대 건조기, 에너지 소재, 히트펌프, LED 조명, 풍력, 원자력 등이다.
지경부는 30개 기술이 202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의 50%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2020년 예상된 온실가스 발생량(8억1300만톤)을 30% 감축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대통령 특사로 유럽을 방문 중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두 번째 방문국인 포르투갈에서 '녹색성장'을 역설한 점도 관련주 상승에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표는 2일(현지시간) 오후 대통령궁에서 실바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포르투갈이 기후변화 협약과 신재생 에너지로 전체 에너지 소비의 52%를 충당하고 있다"며 "한국도 저탄소 녹색성장이 국가 비전인데 앞으로 양국 기업이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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