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엘케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2008-06-27 08:46:0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종현기자]증권선물거래소는 27일 오엘케이[084810]에 대해 공급계약에 대한 공시 번복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한다고 밝혔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에 대한 결정 시한은 7월18일이다.
 
오엘케이는 이와 관련, 이날 한국남동발전 측과 맺었던 52억원 규모의 석탄공급계약이 품질 미달로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오엘케이는 석탄을 공급하기로 했던 인도네시아 타라(Tara) 광산 측에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며, 국제공인기관이 공인한 양질의 유연탄 5만6천t을 올해 말까지 분할 보상하겠다는 이행계약서를 타라 광산 측으로부터 받았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정종현 기자 onair21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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