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4년 중·연임 개헌 반대 50.9%…현직 재출마 반대 61.7%
현직 대통령 임기 단축·조기 대선, 반대 48.5%
2026-08-20 21:31:12 2026-08-20 21:31:12
[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대통령 4년 연임제 또는 중임제로 바꾸는 개헌에 대한 반대가 50.9%로 찬성을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통령 4년 연임제 또는 중임제로 바꾸는 개헌에 대해 반대가 50.9%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사진=연합뉴스)
 
20일 공표된 <에너지경제·리얼미터> 여론조사(8월18~19일 조사·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무선(100%) 무작위 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조사 방식)에 따르면 대통령 4년 연임제 또는 중임제 개헌에 대해 50.9%가 반대 의견을 밝혔습니다. 찬성은 46.0%로 집계됐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4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대통령 임기는 4년 중임 또는 연임제로 변경해 중간평가를 통한 책임정치가 가능하도록 하자"라며 개헌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 임기제 개편과 대선·총선 시기를 맞추기 위해 현직 대통령 임기를 단축하고 조기에 대통령 선거를 치르는 방안에 대해선 △반대 48.5% △찬성 43.6%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 임기 관련 개헌이 이뤄지면 이를 현직 대통령에게도 적용해 재출마를 허용해도 되냐는 질문엔 △반대 61.7% △찬성 34.7%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반대가 찬성보다 27.0%포인트 높았습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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