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경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와 대형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1%대 상승 마감했습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3.03포인트(1.36%) 오른 5450.3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 대비 46.05포인트(0.86%) 오른 5423.35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5505.61까지 치솟았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554억원과 1533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이 홀로 838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습니다. 외국인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3일, 11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록 끝에 '사자' 전환했으나 다시 매도세로 돌아섰습니다.
증권가에선 이날 반등엔
삼성전자(005930)의 잠정 실적발표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분석합니다. 이경민·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적 시즌에 진입하면서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7일 잠정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가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하며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6.38포인트(1.54%) 내린 1047.3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4.58포인트(0.43%) 오른 1068.33로 출발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710억원, 658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4263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원 오른 1506.3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김현경 기자 kh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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