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민 "오세훈 시장 후보 등록 환영…당 변화 위한 결심"
"사업가·관료했던 경험으로 서울시장 출마 결심"
2026-03-17 18:40:05 2026-03-17 18:40:05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박수민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후보 등록을 환영한다"고 했습니다.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공천 접수 의사를 밝히며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출마를 촉구하고 있다.
 
박 의원은 17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 시장이 후보 등록을 했으니 경선다운 경선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후 오 시장을 향해 공천 3차 추가 접수를 촉구했는데요. 
 
그는 "우리 당 변화의 시작은 공천 접수"라며 "서울시장 선거는 서울시만의 선거가 아니다. 전국의 우리 당 후보들이 애타게 호소하고 있다. 무기력한 모습과 공천의 잡음을 빨리 걷어내고 국민께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날 출마 이유에 대해 묻자 "장동혁 대표 등 지도부를 탓하기만 한다면 해법이 나오지 않는다"며 "지금 당의 변화와 확장을 위해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서울시장 출마에 대한 권유는 많았다"면서 "사업을 해본 경험도 있고, 관료도 지내봤기 때문에 (서울시장이 갖춰야 할) 역량을 갖췄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박 의원은 서울 강남을을 지역구로 둔 초선 의원입니다. 국민의힘에서 원내대변인에 이어 송언석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맡아 원내지도부 내 요직을 거친 인물로 꼽힙니다. 박 의원은 오는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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