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13일 글로벌과 지역, 인공지능(AI)을 연계한 새로운 채용 전략 ‘탤런트 하이웨이’를 공개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확보 체계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탤런트 하이웨이는 전 세계 우수 인재들을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인재 고속도로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채용 전략 ‘탤런트 하이웨이’. (사진=SK하이닉스)
이번 개편으로 경력 중심이던 채용 구조가 신입과 전임직(생산직)까지 아우르는 수시 채용 체제로 확대됩니다. 역량을 갖춘 인재라면 시기와 경로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변경했으며, 채용 홈페이지도 ‘SK하이닉스 탤런트 허브’로 새롭게 단장해 직무 정보와 전형 안내 등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했습니다.
‘성장하고 싶은 최고의 인재들이 모이는 곳’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 글로벌 인재 확보와 지역 기반 확대, AI 기반 채용 고도화도 추진합니다. 미국과 일본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캠퍼스 리쿠르팅’을 진행하고 해외 인재 대상 ‘글로벌 인턴십’ 등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3월 이후 모든 채용 공고에 영문 직무기술서를 도입해 해외 지원자 접근성도 높입니다.
지역 인재 확보를 위해 다음 달부터 지역 대학 중심의 ‘탤런트 하이웨이 전국 투어’를 실시합니다. 직무 적합성을 진단하는 1대1 컨설팅과 반도체 공장 내부를 간접 체험하는 AI 드림 버스 등 신규 콘텐츠를 제공하며, 하반기에는 지역 거점별 ‘테크 데이’를 개최해 기술 교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AI를 활용한 채용 혁신도 병행합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입한 AI 화상 인터뷰 전형(A!SK)을 통해 자기소개서로 드러내기 어려운 지원자의 논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 역량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AI 기반 채용 과정을 고도화해 다양한 인재를 폭넓게 확보할 방침입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월간 하이웨이 2월호’를 통해 D램 개발, 낸드 개발, 패키징&테스트(P&T) 등 9개 분야 35개 직무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경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윤영혜 기자 yy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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