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릭스, 바이셀스탠다드 전략 투자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손잡고 특허 기반 STO 본격화
2026-02-12 18:11:33 2026-02-12 18:11:33
[뉴스토마토 김현경 기자] 엑스페릭스(317770)와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가 토큰증권(STO) 플랫폼 기업 #바이셀스탠다드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그룹 차원에서 지식재산(IP) 자산을 활용한 신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가 보유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STO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바이셀스탠다드와 함께 표준필수특허(SEP) 등 수익 창출이 가능한 특허 자산을 기초로 한 특허 수익 연동형 투자상품을 구조화하고, 이를 STO 형태로 시장에 공급하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특정 기업 지분 투자나 자금 조달이 아니라, 특허에서 발생하는 로열티 등 현금흐름을 기초로 투자상품을 설계·판매하는 구조입니다.
 
이번 투자의 배경에는 그룹이 보유한 IP 자산의 활용 범위를 확장하려는 전략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다수의 표준필수특허를 포함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단순 권리 자산이 아닌 반복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금융상품의 기초자산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해왔습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해당 IP를 투자상품 구조로 설계하고 디지털 증권 형태로 구현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첫 기초자산으로는 표준필수특허(SEP) 포트폴리오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SEP는 표준 채택을 통해 비교적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로열티 수익이 발생하는 자산으로, 현금흐름 기반 가치 평가와 상품 구조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초기 STO 상품화에 적합하다는 평가입니다. 이는 과거 음악 저작권 로열티를 기초로 금융상품을 만든 ‘보위 채권’ 사례와 유사한 모델로, 지식재산 수익을 기초로 한 투자상품을 시장에 유통하는 구조입니다.
 
엑스페릭스는 그룹 차원에서 디지털 자산, 플랫폼, 보안·인증 등 관련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해 사업 확장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특허 포트폴리오와 수익 모델을 제공하고, 바이셀스탠다드는 STO 상품 구조 설계와 플랫폼 고도화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김현경 기자 kh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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