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임대사업자들의 주택 매각이 시장에 미미한 영향이라는 지적에 대해 "매물로 나오면 집값 안정 효과가 미지수일 것 같지는 않다"고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사흘 연속 임대주택 사업자에 대해 거론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X(옛 트위터)에 '대통령 발언에 임대사업자들 술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짚었습니다. 해당 기사에서 지적한 매입임대주택의 아파트 규모가 10만7732호이고, 이 중 4만2500호가 서울에 있다는 점도 다시 상기시켰습니다.
해당 기사엔 이 부분을 놓고 '그치고', '정도가'라는 표현하며, 임대사업자가 주택을 매각해도 집값 안정 효과는 미지수라는 업계의 의견 등이 실렸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다주택인 아파트 4만2500호가 양도차익을 누리며 무기한으로 버티지 않고 다주택 양도세 피해 매물로 나오면 '집값 안정 효과가 미지수'일 것 같지는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날에도 "임대 기간 종료 후 등록임대주택에 대한 각종 세제도 일반 임대주택과 동일해야 공평하지 않겠느냐"며 관련 세제 개편을 의제로 띄운 바 있습니다. 지난 8일에도 임대사업자 문제를 거론하면서, 연달아 사흘째 임대사업자를 겨냥하는 모습입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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