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승민 딸 특혜 의혹' 인천대 압수수색
2026-01-23 17:23:29 2026-01-23 17:23:36
[뉴스토마토 김태현 기자] 경찰이 인천대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씨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 임용 특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서입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와 딸 유담씨가 2017년 5월8일 오전 대전 유성구 충남대학교 내에서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오전 9시부터 인천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이인재 인천대 총장 등 23명을 입건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날 압수수색 영장에는 해당 혐의뿐 아니라 피고발인 23명 중 1명에게 추가로 적용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적시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4일 유담씨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 임용 특혜 의혹과 관련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공공기록물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이후 수사 과정에선 부정 청탁 정황을 포착하고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도 적용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 앞서 인천대 교직원 등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유씨 채용 과정 전반을 조사했습니다.
 
김태현 기자 taehyun1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