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박근혜 요청에 '단식 중단'
박근혜, 단식장 찾아 "진정성 인정, 그만해야"
장 대표, 8일 만에 단식 중단…병원으로 이송
2026-01-22 11:59:53 2026-01-22 14:42:43
[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단식을 중단했습니다. 민주당을 겨냥해 '쌍특검법'(통일교·공천헌금 의혹 특별검사법) 처리를 요구하며 단식을 시작한 지 8일 만입니다.
 
박근혜씨가 22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단식 농성장을 찾았다. (사진=연합뉴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20분쯤 국회 로텐더홀에 있는 장 대표의 단식 농성장을 방문해 "물과 소금만 먹으면서 단식한다는 말을 들어서 많은 걱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생각이 조금씩 다를 순 있겠지만 정치인으로서 옳다고 생각한 것에 대해서 목숨을 건 투쟁을 한 것, 이 점에 대해서 국민께서는 장 대표의 진정성을 인정할 것"이라며 "이 자리에서 단식을 그만두겠다고 약속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장 대표는 두 손을 모으고 이야기를 듣다가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장 대표를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입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