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도시 잇는 섬에어 1호기 김포공항 도착
시범운항·안전증명 후 김포~사천 투입
2026-01-05 10:31:02 2026-01-05 14:14:43
[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소형 항공사 섬에어는 1호기가 병오년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프랑스 툴루즈를 출발해 지난 4일 김포국제공항에 착륙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지난 4일 김포공항에 도착한 섬에어 1호기. (사진=섬에어)
 
섬과 도시를 연결하는 소형 항공사 섬에어는 지난 2022년 11월에 설립된 회사입니다. 이 회사가 들여온 1호기는 ATR 72-600입니다. ATR 72-600은 짧고 좁은 활주로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한 터보프롭 항공기로, 섬 공항과 도서 지역 공항 운항에 적합한 기종으로 꼽힙니다.
 
해당 항공기는 지난해 12월29일 항공기 리스사인 어베이션으로부터 인수 절차를 완료하고 다음날인 30일에 국적기 등록 부호인 HL5264를 부여 받았습니다. 이후 1호기는 프랑스 툴루즈를 출발하여 이집트 카이로, 오만 무스카트, 인도 나그푸르, 베트남 다낭 등 4개국을 지나는 페리 플라이트(Ferry Flight·승객이나 화물을 싣지 않고 빈 비행기로 비행하는 방식)를 통해 김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섬에어 측은 “1호기는 운항 증명에 필요한 시범 비행이 끝나면 국토부와 협의해 2월경 울릉도 활주로와 동일한 길이의 항우연 소유 전남 고흥비행장에서 시범 이착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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