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코스피가 15일 장 초반 약세 출발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9.07포인트(2.13%) 떨어진 4078.09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4167.16)보다 113.42포인트(2.72%) 하락한 4053.74에 개장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5100억원을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74억원, 2293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3포인트(1.02%) 내린 927.71을 기록 중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37.34)보다 11.74포인트(1.25%) 내린 925.60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833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2억원, 315억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5.96포인트(0.51%) 밀린 4만8458.05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73.59포인트(1.07%) 떨어진 6827.41, 나스닥종합지수는 398.69포인트(1.69%) 급락한 2만3195.17에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73.7원)보다 2.3원 오른 1476.0원에 출발했습니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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