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정선에 13호 '해피홈' 개장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위한 놀이 공간 조성 사업

정선군 아이들이 함께 공간을 기획한 해피홈 13호 ‘꿈 크는 빼빼로 놀이터’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롯데웰푸드가 13번째 '해피홈'을 개장했습니다. 해피홈은 '꿈 쿠는 빼빼로 놀이터'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이용하는 놀이 공간입니다.

 

롯데웰푸드는 6일 강원도 정선군 북평지역아동센터에서 ‘롯데웰푸드 해피홈13호점’ 개장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개장장식에는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 최승준 정선군수,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정선군 북평면 아이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해피홈은 북평면 어린이들이 직접 이름부터 공간 구성과 디자인에 참여했습니다. 정선군의 유일한 지역아동센터인 북평지역아동센터는 시설이 협소하고 놀이 및 체육 공간이 부족해 아이들 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해피홈 프로그램을 통해 북평지역아동센터의 시설을 아동 친화적인 환경으로 개선하고, 놀이 공간을 확충해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재미있게 지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롯데웰푸드 해피홈’은 나눔을 핵심 브랜드 가치로 운영 중인 ‘빼빼로’의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입니다. 2013년 ‘스위트홈’으로 시작해 매년 1개소씩 건립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해피홈은 이번 정선군을 포함해 △전북 완주 △경북 예천 △강원 영월 △층남 홍성 △전남 영광(2개) △경북 봉화 △충남 태안 △전남 신안 △부산 사하구 △강원 영월 △경남 남해 등 13개소가 있습니다. 누적 수혜 아동은 2400여명에 달합니다. 

 

이수정 기자 [e-mail]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