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비상 간부회의 개최 "복무 철저" 당부
포털 서비스 일시 장애 실무 차원 점검 보고도
개인정보위도 간부회의 "업무 차질없이 수행" 당부
2024-12-04 10:37:57 2024-12-04 10:37:57
[뉴스토마토 배덕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 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주요 ICT 정책을 담당하는 부처가 비상 간부회의를 열었습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사진=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는 유상임 장관이 4일 오전 차관과 국·실장, 우주항공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는 이날 오전 845분부터 95분까지 약 20분간 진행됐는데요. 이후 예정된 경제관계 장관회의로 이른 시간 열렸습니다.
 
서울과 세종 양원 영상회의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부처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하고 복무를 철저히 하라는 당부가 있었는데요. 계엄 선포 후 포털 일부 서비스 일시 오류 등 네트워크 장애에 대한 실무 차원의 점검 보고도 이뤄졌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도 이날 오전 9시부터 920분까지 고학수 위원장 주재로 처장 및 각 국장이 참석한 간부회의가 진행됐는데요. 이 자리에서 고 위원장은 개인정보보호 관련 위원회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하고 복무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는 당부가 이어졌습니다.
 
배덕훈 기자 paladin7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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