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와 농수산식품 교류 확대
저탄소 식생활 확산 협력 등 위해 MOU 체결
2024-06-07 15:45:11 2024-06-07 15:45:11
[뉴스토마토 윤지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아프리카 라이베리아 공화국 투자위원회가 7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농수산식품산업 발전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로 방한한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사와 라이베리아 투자위원회는 K-Food 세계화 등 농수산식품 교류 확대, 농수산식품 유통·물류 개선,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세계기상기구(WMO)가 지난해 발표한 '아프리카 기후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폭염, 폭우, 홍수, 가뭄 등 극단적인 기후 변화로 인해 아프리카 대륙에 거주하는 1억10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기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으며, 경제적 피해는 약 85억달러에 달하는 실정입니다. 아프리카 대륙 서남부에 위치한 라이베리아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기후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전 지구적 도전 과제인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 원수가 '저탄소 식생활'에 참여해준 것은 라이베리아가 최초"라며 "특히 희망을 품는 것에서 나아가 실천을 중요시하는 조셉 뉴마 보아카이 대통령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기후행동에 동참해주어 더욱 역사적인 날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해 '저탄소 식생활' 등 세계인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에 공사는 지난 2021년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선포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아프리카 라이베리아 공화국 투자위원회가 농수산식품산업 발전 및 저탄소 식생활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윤지혜 기자 gihea020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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