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1분기 영입익 477억원…전년비 91.5% 증가
"식품사업 매출 증가·바이오 업황 개선 영향"
2024-05-16 17:50:45 2024-05-16 17:50:45
대상그룹 CI. (사진=대상)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대상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1.5% 증가한 47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1조445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207억원을 기록하며 1년 전보다 53.1% 늘었습니다.
 
신선·편의식품과 조미료류 등 주요 품목 매출 성장과 선물세트 사업의 수익성 확대 등에 따른 결과입니다. 전분당, 바이오 스페셜티 제품 매출 확대와 바이오 사업 업황 개선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액상 라이신은 수요 증가로 손익 회복이 이뤄졌습니다.
 
대상은 식품사업에서 수익성 강화와 기업간거래(B2B) 성장 확대를, 소재사업에서 제조 경쟁력 강화와 스페셜티 제품 매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사 원가절감과 경영효율 활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김치, 소스 등 글로벌 주력 품목의 매출을 늘리고 현지 사업 다각화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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