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라인 사태에 "우리 국민·기업 이익 최우선"
정점식 "네이버 존중…입장 조속히 정해달라"
2024-05-14 16:47:02 2024-05-14 16:47:02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4일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우리 국민과 우리 기업의 이익이 최우선 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정책위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13일부터 이틀 동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네이버 측을 만나 의견을 청취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정 정책위의장은 과기부와 네이버도 이에 인식을 같이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의 네이버측 의사를 존중해 왔고, 또 존중할 것"이라며 "일본 정부와 접촉해 온 우리 정부의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네이버가 입장을 조속히 정해 정부와 더욱 유기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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