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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조국, 64주년 4·19기념식 참석…윤재옥·이준석 불참
2024-04-19 07:33:15 2024-04-19 07:33:15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9일 나란히 64주년 4·19혁명기념식에 참석합니다.
 
기념식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리는데요. 김준우 상임대표와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 등도 참석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강동구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박종철 열사 어머니 정차순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공동취재사진)
 
반면 국민의힘은 지난해 김기현 전 대표가 참석했던 것과 달리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습니다. 그는 대신 국회에서 원외조직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4·19기념식에 불참합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 이어 야6당 채상병특검법 신속 통과 촉구 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새로운미래는 이석현 비상대책위원장 주재로 첫 회의를 개최한 이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합니다. 
 
한편, 4·19혁명은 1960년 3월15일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자유당 정권 개표 조작에 반발해 부정선거 무효·재선거를 주장하는 학생들의 시위에 대규모 시민들이 참여한 시민혁명입니다. 
 
국가보훈부가 '4월, 자유를 향해 날다'를 주제로 개최하는 이날 기념식은 유공자·유족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분향, 기념공연, 기념사 등 순서로 진행됩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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