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최룡해 "중국과 친선관계 계속 활력있게 발전"
'방북' 자오러지와 '북중 친선의 해' 개막식 참석
2024-04-13 11:55:37 2024-04-13 11:55:37
북한을 방문한 중국 당정 대표단을 환영하여 북한 당 중앙위와 정부가 지난 11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환영 연회를 마련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사진은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왼쪽)과 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오른쪽).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방북중인 자오러지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상무위원장과 함께 '북중 친선의 해' 개막식에 참석, "조중 친선관계를 더욱 활력있게 승화 발전"시키자고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북중친선의 해 개막식에 참석한 최 위원장과 자오 위원장의 개막식 연설 내용을 전했는데요.
 
통신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조중 두 나라의 전진 보폭이 커질수록 제국주의자들의 방해 책동은 더욱 악랄해질 것"이라며 "조중 친선은 불패의 친선이며 공동의 소중한 재부"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 위원장이 "조중 두 나라의 전진보폭이 커질수록 제국주의자들의 방해 책동은 더욱 더 악랄해질 것"이라고 했다며 "역사의 온갖 도전과 풍파 속에서도 자기의 본태를 꿋꿋이 지켜온 조중친선관계를 계속 활력 있게 승화 발전시켜나가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과 의지를 피력했다"고 전했습니다.
 
뒤이어 연설한 자오 위원장은 "새로운 시기와 새로운 정세 아래 이뤄진 중조관계 발전 성과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조 친선관계를 훌륭히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중국의 시종일관한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자오 위원장은 "전략적 호상 신뢰를 심화하고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킴으로서 중조친선의 새로운 장을 함께 펼쳐나갈 중국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피력했다"고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지난 11일 방북한 자오 위원장은 이날까지 북한에 머물 예정으로, 방북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이규하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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