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개표 완료…국힘 18·민주 14·조국 12석
개혁신당도 2석 획득…정의당·새미래 3% 못 미쳐
2024-04-11 11:09:47 2024-04-11 11:15:00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의 비례대표 투표에서 국민의미래가 18석으로 가장 많은 의석을 확보했습니다. 이어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이 각각 14석과 12석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밖의 정당 중에서는 개혁신당만이 2석을 확보하는데 그쳤습니다. 녹색정의당과 새로운미래를 비롯한 34개 정당은 한 석도 얻지 못했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실시된 10일 오후 대구 남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 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비례대표 투표지를 수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완료된 이날 오전 11시 기준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6.67%(1039만5264표)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민주당의 비례 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26.69%(756만7459표), 조국혁신당이 24.25%(687만4278표)를 각각 얻어 뒤를 이었습니다. 
 
그 밖의 정당 중에서는 개혁신당(3.61%·102만5775표)만이 비례의석을 배분받을 수 있는 기준인 3% 이상의 표를 확보했습니다. 
 
38개 정당이 등록을 한 비례대표 선거에서 4개 정당만이 원내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셈입니다. 특히 지난 21대 국회에서 3당의 지위를 누렸던 녹색정의당은 2.14%(60만9313)에 그쳤습니다. 보수 진영의 비례전용정당을 표방했던 자유통일당(2.26%·64만2433표)보다도 못한 결과입니다. 
 
민주당을 '이재명 사당'이라고 비판하며 탈당해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세를 규합했던 새로운미래는 1.70%(48만3827표)의 초라한 성적으로 퇴장을 하게 됐습니다.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옥중 창당'을 했던 소나무당 역시 0.43%(12만4369표)에 머물렀습니다. 
 
이에 따라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국민의미래가 18석으로 가장 많은 의석을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최보윤·박충권·최수진·진종오·강선영·김건·김소희·인요한·김민전·김위상·한지아·유용원·조배숙·김장겸·김예지·안상훈·이달희·박준태 후보가 뱃지를 달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14번까지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서미화·위성락·백승아·임광현·정혜경·용혜인·오세희·박홍배·강유정·한창민·전종덕·김윤·임미애·정을호 후보가 국회에 입성합니다. 
 
조국혁신당에서는 박은정·조국·이해민·신장식·김선민·김준형·김재원·황운하·정춘생·차규근·강경숙·서왕진 등 12명의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개혁신당에서는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이주영 후보와 천하람 후보가 나란히 당선을 확정했습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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