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디즈니 인터랙티브 리딩' 국내 출시…3주만에 '완판'

[뉴스토마토 조성은 기자] 웅진씽크빅(095720)은 증강현실 독서 솔루션 AR피디아의 신규 시리즈 '디즈니 인터랙티브 리딩' 36만권이 완판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국내 판매가 시작된 지 3주만의 기록입니다.

 

웅진씽크빅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제작된 AR피디아의 영어 제품 디즈니 인터랙티브 리딩을 지난 4일 국내시장에 선보였습니다.

 

출시 전부터 AR기능이 적용된 디즈니 테마의 도서라는 점에서 시장 기대감을 형성했고, 출시 당일 22만권 판매를 기혹했습니다. 이후 가파른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며 출시 3주만에 초판 전체 물량인 36만권 매진을 달성했다고 웅진씽크빅은 설명했습니다

 

웅진씽크빅은 디즈니 인터랙티브 리딩 2차 제작에 돌입해 4월 중 추가 국내 물량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또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대만, 베트남 등 해외지역 출시를 준비하고 디즈니코리아와 일본, 홍콩 등 신규 국가 진출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박정욱 웅진씽크빅 AR피디아팀장은 "디즈니IP 파워와 AR피디아의 독보적인 AR기술이 더해진 이번 디즈니 인터랙티브 리딩 시리즈는 현재까지 출시된 시리즈 중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 성과를 기반으로 전세계 어린이들에게도 좋은 교구로 인정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웅진씽크빅이 디즈니와 협업해 국내에 출시한 '디즈니 인터랙티브 리딩' (사진=웅진씽크빅)

 

조성은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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