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민주당이 22일 서울 강북을 최종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을 낙점했습니다. 정봉주 전 의원, 조수진 변호사 등 기존 후보들이 과거 발언과 경력 등으로 논란이 되면서 연이어 낙마한 끝에 후보 등록 마감일에 새 후보가 결정됐습니다. 해당 지역구 현역인 박용진 의원은 끝내 배제됐습니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지난 2022년 11월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태원 참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민주당은 이날 강민석 대변인 명의의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당대표는 위임받은 당무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권한으로 서울 강북을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을 의결 및 인준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강북을 지역구 후보였던 조수진 후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가 완주한다면 선거기간 이 논란은 계속될 것"이라며 후보직 사퇴를 밝혔습니다.
그가 과거 성범죄 피의자를 변호했던 경력 등과 관련한 논란이 불거진 데에 따른 결정입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조수진 후보의 사퇴가 안타깝다. 윤석열정권 심판에 작은 방해조차 되지 않겠다는 조 후보의 뜻을 존중한다"며 사퇴 의사를 수락했습니다. 이어 "조 후보의 뜻을 수용해 정권심판과 국민승리로 화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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