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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한강벨트' 마포 지원 사격…사흘째 수도권 공략
2024-03-18 07:45:42 2024-03-18 09:04:57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18일 '한강벨트'로 분류되는 서울 마포를 찾아 민주당 후보 지지를 호소합니다. '정권 심판론'을 부각하고 있는 그는 사흘째 수도권을 집중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17일 오후 경기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후 서울의 격전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마포로 이동합니다. 11시30분 경의선숲길에서 현장 기자회견을 가진 뒤 거리 인사에 나섭니다. 
 
마포갑에는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다 정계에 입문한 이지은 전 총경이, 마포을에는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 지도부 일원인 정청래 최고위원이 각각 민주당의 후보로 뛰고 있습니다. 
 
앞서 주말이었던 지난 16~17일 경기 하남, 광주, 화성, 평택 등을 돌며 후보들을 지원 사격한 데 이어 사흘 연속으로 이번 총선의 승패를 가를 수도권을 돌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 이날 김부겸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수도권 유세에 가세합니다. 김 위원장은 서울 관악을 찾아 박민규 관악갑 후보와 정태호 관악을 후보를 각각 지지 방문합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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