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사흘째 서울 주요 격전지 지원 유세에 나섭니다. 종로, 영등포에 이어 오늘은 목동으로 출격합니다.
이 대표는 6일 오후 황희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서울 양천갑 지역구를 지지방문 합니다. 양천갑은 황 의원과 함께 이나영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과 2인 경선이 예정된 지역이었는데요. 이 위원이 허용되지 않은 예비홍보물 반복 사용해 경고 제재를 받아 자격이 상실되면서 사실상 황 의원이 단독 후보가 됐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황 의원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이후 목동깨비시장으로 이동해 시민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5일 서울 영등포역 앞에서 긴급 현장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회견에서 최근 불거진 사천 논란과 김영주 부의장의 탈당 및 국민의힘 입당을 비판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표는 지난 4일부터 서울의 주요 격전지들을 직접 찾아 총선 승리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데요. 첫 날인 4일에는 종로에 출마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에 힘을 실어줬고, 전날에는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영주 의원의 지역구 영등포갑을 방문했습니다. 영등포 유세 중에는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해 권향엽 후보를 둘러싼 사천 논란을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표가 이날 찾는 서울 양천갑은 구자룡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여당 후보로 나옵니다. 구 위원은 각종 방송에서 이 대표를 비판해 유명세를 얻어 '이재명 저격수'로 불리기도 합니다.
또한 지난 16대~18대 국회에서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3선을 지낸 곳이기도 한데요. 원 전 장관은 이번 총선에서 이 대표와 인천 계양을 빅매치를 예고한 상탭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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