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툭 하면 사퇴 요구…1년 내내 바꿀 건가"
김부겸·정세균 작심 비판엔 "당에 대한 애정의 말"
"시스템 따라 합리적 기준으로 경쟁력 구도 골라내는 중"
2024-02-22 16:01:05 2024-02-22 16:04:48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자신을 향한 '2선 후퇴'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민주당의 공천은 시스템에 따라 합리적인 기준으로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골라내는 중"이라며 일각의 '사천 논란'도 반박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2일 국회 당대표실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표는 22일 국회 본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툭하면 사퇴하란 소리 하는 분들 계신 것 같은데, 그런 식으로 사퇴하면 1년 내내 365일 대표가 바뀔 것이다"라며 사퇴 의사가 없음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는 "언제나 경쟁 과정에서는 본인의 생각과 타인의 생각이 일치하지 않기에 불평이 생길 수밖에 없고, 그 점은 당연한 일"이라고 공천을 둘러싼 최근의 잡음을 평가했는데요. 
 
그는 "환골탈태에서 생긴 질풍이라고 생각해달라"며 "주관적인 판단이 아니라 이미 1년 전에 확정해 놓은 특별당규에 따라 시스템 공천을 충실하게 공정하게 투명하게 하고 있다. 지금은 조금 혼란스러워 보일지라도 결과를 잘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전날 김부겸·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총선 승리를 위해 작은 이익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서도 이 대표는 "당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충언, 당에 대한 애정의 말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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